김경란·김상민 의원, '초스피드 결혼' 왜?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4-10-26 21: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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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김상민 의원의 초고속 결혼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 캡처, 뉴스1) 김경란 김상민 의원의 초고속 결혼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 캡처, 뉴스1)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내년 1월 김경란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사진은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신제윤 금융위원장에게 질의하는 모습. (뉴스1)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내년 1월 김경란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사진은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신제윤 금융위원장에게 질의하는 모습. (뉴스1)


[뉴스1] 김경란 김상민 의원의 초고속 결혼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26일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경란이 김상민 의원과 내년 1월6일 오후 6시30분 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7월에 교제를 시작해 10월에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결혼식 사회는 김창완 목사가 맡고 신혼집은 수원 장원구에 꾸린다.

김경란과 김상민은 수개월 전 한 행사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봉사활동도 함께하는 등 공통점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란의 예비신랑 김상민의원은 1973년 수원 출생으로 수원 수성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아주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했다. 현장에서 청년들과 함께해 온 총학생회장 출신 사회운동가이자 정치인이다. 그는 2012년 4·11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진한 '감동인물 프로젝트'를 통해 새누리당의 청년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해 제19대 국회의원 당선됐다. 현재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전모임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 지난 2012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 선언했다. 프리 선언 후에 '토크&시티', '신세계', '더 지니어스', '연애전당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을 펼쳤다.

누리꾼들은 "김경란 김상민 의원, 혼기를 넘겨서 그런가 결혼도 빠르네", "김경란 김상민, 8월까지만해도 방송에서 연애 안 한다고 했는데 역시 모를 일이군", "기경란 김상민 의원,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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