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결혼 전 아내 황혜영 뇌종양 투병"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4-11-05 09: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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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아내 황혜영의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뉴스1) 김경록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아내 황혜영의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뉴스1)


[뉴스1] 김경록이 아내 황혜영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정당인 김경록은 지난 4일 밤 12시20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쇼핑몰 CEO이자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과 출연해 아내의 뇌종양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황혜영은 김경록과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났던 일화를 전하며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땐 뇌종양인 줄 몰랐다"고 운을 뗐다.그는 "머리가 어지러워서 처음에는 단순한 이명증인 줄 알았다"며 "한 달 정도 약을 먹었는데도 호전이 안 돼 재검사했더니 뇌수막종이라더라"고 38세에 뇌종양이 발견됐던 당시를 회상했다.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은 "병원에서 아내의 수술을 지켜봤다. 내가 없으면 안 되겠더라. 내가 옆에서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말했다.
누리꾼들은 "김경록, 멋진 남자네", "김경록, 아내 황혜영 정말 사랑하는 것 같다", "김경록, 황혜영 향한 진심 느껴진다", "김경록 멋진 남편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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