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에게 "내팬 아니잖아" 17년째 뒤끝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11-11 15: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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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내 심혜진이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밝혀져 화제다.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윤상 아내 심혜진이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밝혀져 화제다.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힐링'서 청순 미모 아내 심혜진 언급···HBS 탤런트 공채 1기 출신

(뉴스1) 가수 윤상의 아내심혜진이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밝혀져 화제다.

윤상은 10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미국에서 두 아들을 유학시키고 있는 아내 심혜진에 대해 언급했고 아내 심혜진은 윤상에게 영상을 보냈다.

영상을 통해 심혜진은 "(처음 만난) 17년 전에 제 친구가 오빠 팬이었다고 말했더니 이후에 17년 간 '너는 내 팬이 아니잖아'라고 뒤끝이 있다"고 말했다.

심혜진은 이어 "어린 시절 오빠의 팬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모든 모습에서 최고의 팬이다"라며 "그러니깐 '너 내 팬이 아니잖아' 라는 말 이제는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심혜진은 "그때 오빠는 서른이었고 나는 23살 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많은 나이도 아닌데 왜 그렇게 잘난 척했냐"고 불만을 토로하며 "프러포즈도 노래로 안 해준 것도 섭섭하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윤상의 아내인 배우 출신 심혜진은 1998년 윤상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듯이'에  출연하며 두 사람간 인연을 맺었다. (SBS '힐링캠츠' 방송화면 캡처) 윤상의 아내인 배우 출신 심혜진은 1998년 윤상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듯이'에 출연하며 두 사람간 인연을 맺었다. (SBS '힐링캠츠' 방송화면 캡처)


심혜진은 1995년 HBS 탤런트 공채 1기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윤상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듯이'에 출연하며 윤상과 인연을 맺었다.

윤상-심혜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혜진 청순 미모 정말 예쁘다", "심혜진 윤상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구나", "심혜진-윤상 부부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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