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과 클라라 주연의 영화 '워킹걸'이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워킹걸'은 하루 아침에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숍 CEO 난희(클라라)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공개된 '워킹걸' 캐릭터 포스터는 대비되는 하늘색과 핑크색을 배경으로 조여정과 클라라의 각기 다른 매력과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먼저 조여정은 하늘색 컬러를 배경으로 슬림한 핏이 돋보이는 오피스룩과 검정 뿔테 안경을 만지며 도도한 표정을 지으며 보희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에 반해 클라라는 핑크색 컬러를 배경으로 토끼 인형을 안고 있는 섹시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보희와 대비되는 난희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완벽한 커리어우먼. 그러나 그녀에게는 SEX가 없다" "완벽한 섹시우먼. 그러나 그녀에게는 LOVE가 없다"는 카피 문구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촉발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잘 나가는 마케팅 전문가 보희와 누가봐도 섹시한 성(性) 전문가 난희의 첫 만남을 비롯해 조여정, 클라라 두 배우의 코믹한 연기 등을 담았다. '워킹걸'은 내년 1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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