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 잘하네요. 털어도 안 털려···이런 경우 처음이야"
[말말말] 서울경찰 유격수 문석구
(서울경찰이 6-7로 뒤진 4회 말 공격서 선두타자 7번 전진표가 2루 땅볼로 아웃당한데 이어 8번 육승수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고 9번김창욱까지 3루 땅볼로삼자범퇴 당하자 유격수 문석구는 "무패팀 답게 라바가 잘하네. 털어도 안 털려···연예인 팀과 경기서이렇게 당하는건 처음이네"라며 라바 실력을 인정. 문석구는 0-4로 뒤진 2회 말 공격에서 추격의 시발점이 된 우중월 홀런을 작렬시킨 장본인.
이날 라바는 선발 윤한솔이 2.1이닝 2홀런 포함 4안타로 5실점(4자책)한 뒤 강판. 이어 김영석이 마운드에 올라 3.2이닝 4피안타(1홀런 포함)5볼넷 1사구로 5실점(4자책). 강호 서울경찰을 맞아 두 투수 모두 역투했지만 경기는 9-10으로 역전패. 김영석의 단 하나 사구가 6회 말 2사 만루서 나와 결승점을 내주며 아쉬운 패배)
* 한스타 앱이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세요^^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