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다큐멘터리가 할리우드 영화를 제쳤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11일 6만5609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 누적 관객수는 42만116명으로 집계됐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백발 부부의 일상을 통해 진실한 사랑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는 다큐멘터리다.
지난 11월 27일 개봉해 개봉 7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독립영화 사상 최단 기간 10만 돌파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인터스텔라'와 '엑소더스:신들과 왕들'(리들리 스콧 감독)까지 꺾고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엑소더스:신들과 왕들'은 6만320명으로 2위에, '인터스텔라'는 5만169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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