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로야구 3월28일 개막…총 720경기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4-12-17 14: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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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프로야구 개막일이 3월28일로 결정됐다. 사진은  지난 11월 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11 대 1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한 삼성 류중일 감독과 선수들이 모자를 던지며 기뻐하고 있는 모습. (뉴스1) 내년 프로야구 개막일이 3월28일로 결정됐다. 사진은 지난 11월 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11 대 1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한 삼성 류중일 감독과 선수들이 모자를 던지며 기뻐하고 있는 모습. (뉴스1)


내년 프로야구는 3월28일 개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프로야구 출범 이래 처음으로 10개 구단으로 치러질 2015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경기일정을 17일 발표됐다.

2015년 프로야구는 3월28일 개막해 팀 당 144경기, 팀 간 16차전씩 총 720경기가 편성됐다.

개막 경기는 2013년도 순위를 기준으로 1-6위, 2-7위, 3-8위, 4-9위, 5위-kt 간의 맞대결로 편성됐다. 대구구장에서는 SK와 삼성, 잠실구장에서는 NC와 두산,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는 LG와 KIA, 목동구장에서는 한화와 넥센, 사직구장에서는 kt와 롯데 등이 2연전을 펼친다. 개막 경기를 원정으로 치르는 5팀은 3월31일부터 홈에서 3연전을 치른다.

2015년 경기 일정은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 및 공휴일 경기수를 가급적 균등하게 편성했다. 또 팀 간 16차전(홈8, 원정8)이 거행되면서 3-3, 3-3, 2-2연전으로 715경기를 우선 편성했다. 개막 2연전으로 제외된 5경기는 추후 우천 순연 경기와 함께 9월15일 이후 재편성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에 따라 넥센, NC, 두산, 롯데, 한화 등 5개 팀의 홈 구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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