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특집2 출연전쟁···걸그룹·배우 줄섰다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12-26 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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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내년 1월 말 촬영을 목표로 두 번째 여군특집을 기획 중이다. 사진은 1편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했던 걸스데이 혜리. (MBC '진짜 사나이' 방송 화면 캡처)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내년 1월 말 촬영을 목표로 두 번째 여군특집을 기획 중이다. 사진은 1편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했던 걸스데이 혜리. (MBC '진짜 사나이' 방송 화면 캡처)


내년 1월말 방송 예정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편에 걸그룹과 여배우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는 내년 1월 말 촬영을 목표로 두 번째 여군특집을 기획 중이다. 현재 제작진은 많은 가수 및 배우들을 만나며 활발히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 '군침'을 흘리는 연예계 스타-매니지먼트사들이 줄을 서고 있다. "우리도 나가고 싶다"며 손을 흔들어보지만 엄청난 경쟁률에 절로 고개가 숙여질 정도다.

연예계 관계자는 "줄을 서고 있는 스타들이 수십명이 될 정도"라며 여군특집에 쏠린 연예계의 관심을 대변했다. 이미 몇몇 걸그룹 멤버와 여배우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앙탈 애교의 '혜리 특수'를 직간접으로 보고 느낀 걸그룹들의 러브콜은 대단하다. 한 걸그룹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최근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나"라면서도 "워낙 출연을 원하는 걸그룹들이 많아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전했다.

(MBC '진짜 사나이' 1편 방송 화면 캡처) (MBC '진짜 사나이' 1편 방송 화면 캡처)


또 다른 관계자는 "아마 걸그룹 매니지먼트사라면 출연 워너비 1순위로 여군특집을 꼽을 것"이라며 "우리 소속사 걸그룹 멤버도 출연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여배우들도 마찬가지. 홍은희, 김소연 등 1편 출연 여배우들이 인기를 끈 것을 본 여배우 매니지먼트 사들도 여군특집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톱스타들도 이름이 거론될 정도라는 것이 이들의 전언이다.

한편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편은 1월 말에서 2월 초 촬영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번 여군특집 역시 지난 번과 같이 부사관 훈련을 담을 예정이며 추위를 이겨내며 훈련에 임하는 여군들의 모습이 담길 전망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밑져야 본전이다...혜리처럼 빵 뜰 수는 없을 듯(elle****)" "뜨려고 나오는 거면 재미 없을듯. 이미지 관리하고 콘셉트 잡고 그런 거 별로(ediy****)" "혜리가 특이 케이스지. 막판에 이이잉 없었으면 그냥 잘 먹는 애로 남았을 거다(big****)" "노림수 보이면 욕만 먹을 거 같은데(bok****)" 등 기대 반 우려 반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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