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조성호 기자] '이철민이 걸스데이 혜리 흉내를?'
악역 전문 배우 이철민이지난 27일 서울 상봉동 일진포차에서 열린 이기스의 자선행사에 참석해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철민은 이 자리에서 평소에 보여주던 악역 이미지와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자신의 애장품 경매에 등장한 이철민은 예상치 못한 '특급 애교'를 선 보여자리에 참석한 이기스 단원 40여명과 300여 명의 팬들을 놀라게했다.
이철민은 "정신없이 바쁜 연말이지만 이런 좋은 행사의 기회가 온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겠지만 좋은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이 자리에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스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철민은 새해엔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동시 공략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의 출연이 확정되었고 출연한 영화 '경찰가족'(감독 김진영)과'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상반기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철민은 "아직 100% 확정은 아니지만 3월부턴 드라마 촬영도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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