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황정음 "연인 김용준과 싸워서 말도 안해"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5-01-05 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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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배우 황정음이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배우 황정음이 사랑 싸움 중이다.

배우 황정음이 연인 김용준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황정음은 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 김대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인 김용준이 드라마 출연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요즘 싸워서 말도 안 한다"고 답했다.

그는 "촬영하면서 힘들어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싶었다. 김용준에게 식당을 예약해달라고 했는데 해주지 않아서 싸웠다"며 "9년 되면 그런가보다. 헤어질 때가 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촬영하면서 지성 오빠에게 남녀관계에 대한 조언을 얻기도 한다. 오빠가 늘 지금이 좋을 때라고 말해준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극 중에서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 역을 맡아 연기한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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