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욱환 "영화 개봉 vs 농구 개막...이를 어째"

조성호 / 기사승인 : 2015-01-10 14: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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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욱환이 MBC 스포츠플러스 사옥 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트로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성호 기자) 배우 여욱환이 MBC 스포츠플러스 사옥 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트로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성호 기자)


[한스타=조성호 기자] "연예인 농구대잔치, 이렇게반가울 수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하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앞두고지난 5일과 6일 7개의 참가 팀 선수들의 인트로 영상 촬영이 진행 됐다(여의도 MBC 스포츠플러스 사옥 내 스튜디오). 이 날 '진혼'팀으로 출전하는 배우 여욱환은 카리스마가 넘쳐나던 평소 이미지와는 달리 재치있는 입담과 발랄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웃음이 가득했던촬영을 마친 여욱환은이번 연예인 농구대회의 참가 소감을 전했다.

'역시 배우 포스~폼난다' 농구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여욱환. '역시 배우 포스~폼난다' 농구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여욱환.


여욱환은 "대회가생긴 것만으로 감사하다. 어떻게든 열심히 참가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껏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은 여욱환은 "벌써부터 농구 열기가 다시 올라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진혼'의 실력과 결속력도 높아질 것 같다"는 여욱환은"첫 대회이고 성적에 가장 큰 의미를 두진 않는다. 하지만 1회 대회라 우승에 욕심이 나기도 한다"며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다.

여욱환은출연한 영화 '어우동'의 개봉과 '진혼'의 경기가 있는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개막식 날이 공교롭게도 겹쳤다.그 날무대 인사를 해야하지 않냐고는 질문에"시간이 겹치면안되는데..."라고 말을흐린여욱환은"우선 무대 인사를 마치는대로 재빨리 경기장으로 향하겠다"고 말했다.

키가 187cm인 여욱환은 "농구는 내 삶의 일부다.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함께 해왔다. 키 크려면 농구를 즐겨야 한다"고 전했다.

실제 경기를 하는 듯한 컨셉으로 촬영을 하고 있는 이기우(왼쪽)와 여욱환. (이효진 인턴기자) '아이고 어색하여라~' 실제 경기를 하는 듯한 콘셉트로 촬영을 하고 있는 이기우(왼쪽)와 여욱환. (이효진 인턴기자)


"이번엔 드리블 콘셉트~!"


"어색해 보여도 우리 친해요~" 여욱환이 이기우와 악수하는 콘셉트로 촬영하며 쑥쓰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여욱환은 소감을 전하는 끝에 "연예인 농구대잔치와 함께 15일 개봉하는 '어우동'도 많이 사랑해 달라"며 홍보 했다. 여욱환은 "무엇보다연예인 농구대회를 통해 농구가 다시 관심을 받을 수 있다. 그게 가장 큰 의미가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하고 디어스가 협찬한다.

artist81@han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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