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임신 27주' 소식에, 누리꾼 이병헌 맹비난

김연수 인턴 / 기사승인 : 2015-01-19 18:33:22
  • -
  • +
  • 인쇄
이병헌의 아내 배우 이민정의 임신 27주 소식이 화제다 (뉴스1) 배우'이병헌'의 아내 배우 '이민정'의 임신 27주 소식이 화제다 (뉴스1)


이민정의 임신27주차 소식에 이병헌을 향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는 19일 이민정·이병헌 부부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흔히 초기에 임신 사실을 알리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조심스러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소속사가 밝힌 ‘불미스러운 일’은 남편 이병헌이 휘말린 '50억 협박사건'이다. 이병헌은 지난해 9월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에게 성희롱 등을 빌미로 50억 원을 내놓으라는 협박을 받아 이들을 형사 고소했다.소속사가 밝힌 대로 현재가 이민정이 현재 27주라면 사건이 일어난 때는 임신 초기인 3개월 차에 접어들었던 시기이다.

통상적으로 임신 초기에는 임산부에게 절대 안정이 필요하지만 이병헌이 다희와 이지연과 처음 만난 시기가 지난해 7월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그에 대한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병헌, 정말 너무한 거 아니야?", "그동안 이민정은 괜히 욕 먹었네", "어휴 진짜 말도 안 나온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일 이민정은 소속사를 통해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 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린다”며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 보려 한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기다리며 지켜봐 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 한스타 앱이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세요^^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