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스케치] 신혜인 '미인계'도 안 통해 ㅠㅠ

조성호 / 기사승인 : 2015-01-27 11: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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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계도 통하지 않았다'

아띠의 비밀병기 1985년 생 신혜인은 선수 시절부터한 아이(소율, 3세)의 엄마인 지금까지여전히 예쁘다. 아띠의 민서연 코치는 "우리 팀의 마지막 작전은 미인계다. 그 중심에 신혜인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신혜인은 지난 15일과 21일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1, 2라운드 예체능, 진혼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아띠의 홍일점으로 출전한 신혜인은여성이지만 182cm의 큰 키를 이용해 뛰어난 골밑수비를 선보였다. 프로 출신다운 칼날같은 패싱과 정확한 외곽포 등 아띠의 중심 역할을 해냈다.

신혜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아쉽게도 2연패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신혜인의 아띠는 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3라운드에서 오후 7시 스타즈와 세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편, 신혜인은 전 여자 프로농구 부천 신세계 쿨캣 출신으로 현재서울여자대학교 농구 코치를 맡고 있다.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아띠와 예체능의 경기에서 신혜인(오른쪽에서 네번째)이 동료들의 환호를 받으며 코트로 들어서고 있다. (조성호 기자)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아띠와 예체능의 경기에서 신혜인(오른쪽에서 네번째)이 동료들의 환호를 받으며 코트로 들어서고 있다. (조성호 기자)


"코트가 밝아진 것 같지 않나요?"


"넌 저 쪽으로 가라고~" 동료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는 신혜인.


"줄 곳이 마땅치 않네"


"자유투는 식은 죽 먹기에요~"


"엄마 농구 해~ 내가 알아서 놀게" 경기장을 찾은 박철우, 신혜인 딸 소율(3세)양이 관중석에서 핸드폰을 만지고 있다.


"경기가 안풀리네... 미인계를 써야 하나~" 드리블하며 생각에 잠겨 있는 신혜인.


"살짝 미소만 날려볼까~" 신혜인이 경기 중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아이고 미인계가 안통하네... 아줌마라 그런가...?" 혀를 빼곰 내밀고 있는 신혜인.


"그렇다면 할 수 없지" 신혜인이 드리블하며 상대 수비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에라~! 직접 돌파~!" 드리블 돌파에 이은 슛을 날리는 신혜인이 여욱환의 수비에 가로막히고 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티켓은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용인시 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문의 : 용인시 체육진흥과 031-32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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