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3연승 비결은 즐기는 농구"

이준욱 인턴 / 기사승인 : 2015-01-30 15: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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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스타즈 나윤권이 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우먼프레스와의 경기 전 레이업슛을 연습하고 있다. 레인보우스타즈 나윤권이 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우먼프레스와의 경기 전 레이업슛을 연습하고 있다.


29일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이하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3라운드가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3라운드 1경기는 우먼프레스와 레인보우스타즈의 대결. 경기는 레인보우 스타즈가 54-49로 우먼프레스를 잡으며 3연승을 기록했다. 현재 3전 3승으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맹활약(5득점, 3리바운드, 4도움)을 펼친 나윤권을 만나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참가한 소감을 들어봤다.

- 오늘 승리로 팀이 3연승을 기록했다. 소감은?
"승리는 매번 기쁘다. 우리 팀이 3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서로를 믿고 욕심을 내지 않기 때문이다"

- 우먼 프레스와 경기에서 어떤 전략을 가지고 나왔는가?
'맨투맨 전략이다. 우먼프레스 선수들이 패스와 슛이 좋은 것을 알고 있었다. 돌파와 슛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 힘들었지만 승리할 수 있었던 전략이었다"

- 오늘 맡은 임무는 무엇이었나?
"매 경기 팀 동료들이 득점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게 나의 임무다. 팀에서도 진운이가 득점력을 가지고 있다. 오늘도 진운이의 득점을 살려주기 위해 많은 패스를 했다. 나도 기회가 생길때마다 슛을 했지만 들어가지 않아 아쉬웠다"

- 다음 경기의 각오는?
"2월 5일 스타즈와 경기를 가진다. 개인기량이 뛰어난 팀이다. 어려운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즐기는 마음으로 임했다. 결과는 3연승을 기록했다. 남은 경기에서도 지금처럼 즐기는 마음으로 임하겠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티켓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40484) 에서 선착순 500명에 한하여 온라인으로 발행한다. 그리고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NH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NH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문의 : 용인시 체육진흥과 031-32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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