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스케치] 노민혁 날자 민호 떨어졌네

조성호 / 기사승인 : 2015-02-03 10: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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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아띠와  스타즈의 경기에서 아띠의 감독 최율록(왼쪽)과 서지석이 경기가 풀리지 않자 안타까운 시선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조성호 기자) 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아띠와 스타즈의 경기에서 아띠의 감독 최율록(왼쪽)과 서지석이 4쿼터에 경기가 풀리지 않자 안타까운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 (조성호 기자)



"역전패라 더 쓰라려..."

스타즈(감독 김훈)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꿈꿨던 아띠(감독 최율록)의 꿈이 무너졌다. 샤이니 민호(아띠) 역시 세번째 패배의 쓴 맛을 보았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1,2라운드에서의 연이은 패배로 의기소침한 아띠는29일 스타즈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1, 2쿼터 스타즈와 접전을 벌인 아띠는 3쿼터까지 28-25로 3점차 리드를 지키고 있었다.

아띠가 첫 승을 잡는 듯 보였으나 4쿼터가 시작되자마자스타즈의 반격이 시작됐다. 스타즈는4쿼터 시작 1분만에 6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스타즈는리드를 지키기위해, 아띠는 재역전을 위해 다소과열된 경기양상이 보이기도 했다.

쫓아가는 아띠는 내외곽 모두 제대로 되는 것이 없었다.김사권(5득점 2리바운드 3스틸)과 민호(7득점 5리바운드 4스틸)를 비롯한 아띠 선수들은 4쿼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투혼을 발휘했으나 상승세를 탄스타즈를 상대하기엔 2%가 부족했다. 아띠는 돌파가통하지 않자외곽슛을 난사했지만 잔뜩 힘이 들어가며 적중률이 현저히 떨어졌다. 잦은 패스미스도 문제였다.

결국 아띠는33-45로 역전패하며 다시 고개를 숙였다. 3경기 연속 패배.

스타즈의 노민혁(7득점)은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내는 활약을 펼치며 경기 MVP를 차지했다.





신혜인의 딸 소율(3세)양이 경기장을 찾아 엄마를 응원했다. 신혜인의 딸 소율(3세)양이 경기장을 찾아 엄마를 응원했다.





SBS Sports 축구 해설위원인  스타즈의 김동완과 아띠의 오영주가 점프볼 하고 있다. SBS Sports 축구 해설위원인 김동완( 스타즈.왼쪽)과 아띠의 오영주가 점프볼 하고 있다.





"어머~지호씨 제가 넘어졌는데 공이 보여요?" 아띠의 신혜인이 넘어진 가운데 배우 오지호(오른쪽)가 공을 낚아채려 하고 있다.





침착하게 슛 시도하는 남성 듀오 '포맨'의 김원주. 침착하게 슛 시도하는 남성 듀오 '포맨'의 김원주(오른쪽).





아띠 진인관의 슛을 막아내는 주노. 아띠 진인관(오른쪽)의 슛을 막아내는 주노.





 스타즈의 주노가 김사권의 슛 시도를 막아내고 있다. 스타즈의 주노(오른쪽)가 김사권의 슛 시도를 막아내고 있다.





민호의 번개같은 드리블 돌파. 민호의 번개같은 드리블 돌파.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제 팬들이 지켜보고 있어요~" 민호(오른쪽)가 드리블 돌파에 이은 슛을 시도 하고 있다.





"오늘 왜 이렇게 치열한거야~" 아띠의 멤버들이 넘어져 있는 신혜인(가운데)을 일으켜주고 있다.





"슛 한번 시도하기도 힘들구만" 스타즈 노민혁에 반칙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김사권(왼쪽).





"지금 갈 길이 바쁜데... 내가 왜 그랬을까" 자유투를 실패한 김사권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이건 심하잖아요~" 잠시 아띠로 옮겨간 서지석(오른쪽)이 스타즈의 과도한 반칙에 항의하고 있다.





"아까 내 슛을 막았겠다~?" 슛 시도하려는 노민혁(왼쪽)을 김사권이 막아서고 있다.





"아... 오늘 이상하게 잘 안되네" 고개숙인 김원주.





배우 오희중의 점프슛! 배우 오희중(오른쪽)의 점프슛!





"내가 반칙을 했다고!?" 김승현이 김사권의 반칙으로 쓰러져 있는 가운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김사권.





"심판님 왜 제게 이런 판정을~?" 김사권이 항의하고 있다.





김승현이 자유투를 대기하고 있는 사이 작전을 짜고 있는 아띠. 김승현(왼쪽)이 자유투를 대기하고 있는 사이 작전을 짜고 있는 아띠.





추가 자유투를 얻어낸 노민혁이 환하게 웃고 있다. 추가 자유투를 얻어낸 노민혁이 환하게 웃고 있다.





"공 하나 가지고 몇 명이 싸우는거야~!?"





드리블하는 노민혁을 막아서는 민호. 드리블하는 노민혁(오른쪽)을 막아서는 민호.





"우린 하나되어~" 같은 동작으로 공을 향한 집녑을 발휘하는 민호와 노민혁.





"그래~이 맛이야~" 스타즈의 오희중(왼쪽)과 주노가 경기에서 승리한 후 기쁨을 포옹을 하고 있다.





경기 종료 후 고개숙인 민호. "아... 이길 수 있었는데..." 경기 종료 후 고개숙인 민호.





"민호야 괜찮아 어깨펴~" 신혜인이 힘이 빠져있는 민호(왼쪽)를 격려해주고 있다.


한편 아띠는 5일 오후 3시(용인실내체육관) 개그맨 연합 팀 더홀을 상대로 하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4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다시 한번 첫승에 도전한다. 상승세를 탄 스타즈는 이어지는 두 번째 경기에서 스타군단 예체능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티켓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40484) 에서 선착순 500명에 한하여 온라인으로 발행한다. 그리고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NH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NH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문의 : 용인시 체육진흥과 031-32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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