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띠 민호 "경기통해 농구 늘어···팬과 행복"

남우주 / 기사승인 : 2015-03-04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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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 샤이니 민호는 지난 2월 25일 한스타 연예인 농구 대잔치 6라운드 레인보우 스타즈와의 경기가 끝난 후 mbc스포츠플러스와 인터뷰를 갸졌다. 아띠는 이날 레인보우에 패하며 예선 탈락했다. (조성호 기자) 아띠 샤이니 민호는 지난 2월 25일 한스타 연예인 농구 대잔치 6라운드 레인보우 스타즈와의 경기가 끝난 후 mbc스포츠플러스와 인터뷰를 갸졌다. 아띠는 이날 레인보우에 패하며 예선 탈락했다. (조성호 기자)



"이길 때도 있었고 질 때도 있었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샤이니 민호가 한스타 연예인 농구 대잔치를 마감하고 소속팀 아띠의 경기를 돌아보며 남긴 소감이다.

아띠는 2월 25일 열린 6라운드에서 레인보우 스타즈에 패하며 예선 전적 1승 5패로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 대회가 열리기 전 우승후보로 까지 거론됐던 아띠는 막상 경기에 들어가자 예전의 강력함을 보여주지 못했다. 아띠 팀을 이끌던 서지석 등 '실력파' 멤버들이 예체능으로 차출(?)되면서 전력에 누수가 생겼기 때문이다.





아띠 민호의 호쾌한 레이업슛 장면. 혀를 빼문 모습은 전설의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을 연상시킨다. 아띠 민호의 호쾌한 레이업슛 장면. 혀를 빼문 모습은 전설의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을 연상시킨다.


그 공백을 민호와 김사권이 입단하며 상당 부분 메웠지만 완벽하게 복구하지는 못했다. 그 여파가 이번 대회 조기 예선 탈락으로 이어진 셈이다.
민호는 이에 대해 "상당히 아쉽다. 정말 재미있게 했는데 성적이 안나와 너무 일찍 끝났다. 결선에 오르지 못해 하다 만 기분이다"고 말했다

"6라운드때 감기로 컨디션이 안좋았다. 예선 마지막 경기이고 많은 팬들이 기다린다고 생각해 조금 무리해서 출전했는데 슛이 너무 안들어갔다. 안타까웠다. 그렇지만 많은 팬들이 응원해 줘서 힘을 얻고 열심히 했다. 결과가 안좋아 팬들께 미안할 뿐이다" 스타는 스타였다. 민호는 자신을 응원하러 농구장을 찾은 팬들만을 생각했다.







연예인 농구 6라운드 당시 민호는 감기로 몸이 좋지 않았지만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출전했다. 경기 중 힘든 표정을 짓고 있는 민호. 연예인 농구 6라운드 당시 민호는 감기로 몸이 좋지 않았지만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출전했다. 경기 중 힘든 표정을 짓고 있는 민호.


민호가 아띠 유니폼을 입든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민호는 "KBS 예체능 축구편에서 지석이 형을 만난 인연으로 지난해 9월 쯤 김사권과 입단했다. 그 이후 일본에 있어서 자주 나오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팀이랑 좋은 추억을 만든 것같아 자랑스럽다. 2회 대회가 열리면 아띠서 계속 뛰겠다"고 덧붙였다.

팀 내의 위치에 대해 민호는 "난 사실 아띠 에이스가 아니고 스피드로 도움이 되려고 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슈터가 됐다. 앞으로 슛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할 것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민호는 경기 막판 시원한 3점포를 성공시켜 화끈하게 팬 서비스를 했다. 민호는 너무 안들어갔다고 했지만 그 경기서 민호는 16점을 득점했다.







마치 육상 스타트라인에서 출발하는 듯한 세 사람. 절친인 레인보우 박재민(왼쪽)과 진운(오른쪽) 사이에 있는 아띠 민호. 민호는 이 경기에서 패하며 한스타 연예인 농구와 작별했다. 마치 육상 스타트라인에서 출발하는 듯한 세 사람. 절친인 레인보우 박재민(왼쪽)과 진운(오른쪽) 사이에 있는 아띠 민호. 민호는 이 경기에서 패하며 한스타 연예인 농구와 작별했다.


아띠 경기가 있는 날마다 용인 실내체육관을 찾아준 팬들에게 민호는 이렇게 인사말을 남겼다.

"너무 많은 팬분들이 와서 감사드린다. 저희 팀이 강팀은 아닌데 팬들 응원으로 강팀으로 커가는 것 같다. 선수는 팬이 있을때 화려하게 빛나는데 팬들 응원으로 힘을 많이 얻었다. 농구대회를 성인이 되고 나서 처음 나왔는데 경기를 통해 실력이 늘어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앞으로 팬들께서도 함께 좋아하고 즐기셨으면 좋겠다"
민호의 슛이 쏙쏙 들어가는 2회 대회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며 기대된다.







아띠 민호의 국내외 팬들. 이들은 아띠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대회 내내 경기장을 찾아 민호를 응원하며 민호의 일거수일투족을 렌즈에 담았다. 아띠 민호의 국내외 팬들. 이들은 아띠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대회 내내 경기장을 찾아 민호를 응원하며 민호의 일거수일투족을 렌즈에 담았다.


3월5일 열리는 예선리그 티켓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40493)에서 선착순 500명에 한하여 온라인으로 발행한다. 그리고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NH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NH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3월12일 준결승전, 3월19일 결승전도 무료다.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는 핸드폰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한스타미디어 앱을 다운 받으면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 핸드폰 아이폰 사용자는온오프믹스(플레이오프http://onoffmix.com/event/41615,결승전 http://onoffmix.com/event/41616)에서 선착순 1,000명에 한하여 온라인 신청 후 핸드폰에 티켓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티켓을 출력하여 가져오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 아디다스, 3M 후투로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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