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공에 맞은 어린이 "진운오빠 , 미워"

조성호 / 기사승인 : 2015-03-06 12: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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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이 미안해~"


"아이고 서러워라 ㅠ.ㅠ 기껏 응원했더니 돌아오는건 농구공이었어. 나 갈거에요!"


[포토뉴스] "진운 오빠, 공을 잘 잡아야지. 레인보우 오빠들 미워"

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와 더홀의 경기 중 레인보우 양승성이 속공 찬스를 살리기 위해 정진운에 힘껏 패스했다. 불행히도 이 공은 레인보우를 응원하던 어린이 치어리딩 팀 '레인보우' 쪽으로 날아가 버렸다. 어린이 치어리더들은 농구공 날벼락을 맞은 셈. 선수들이 황급히 달려가 공을 맞은 어린이에게 다가가 위로했고, 그 어린이는 코치의 품에 안긴 채 응원석을 떠나 치료를 받았다.

레인보우와 더홀은 5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7라운드 세 번째 경기를 가졌다.

한편 레인보우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더홀을 81-72로 누르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3월12일 준결승전(오후 5시), 3월19일 결승전(오후 5시), 3월22일 올스타전(오후 6시)도 입장은 무료다.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는 핸드폰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한스타미디어 앱을 다운 받으면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 핸드폰 아이폰 사용자는 온오프믹스(플레이오프 http://onoffmix.com/event/41615 , 결승전 http://onoffmix.com/event/41616, 올스타전 http://onoffmix.com/event/42355 )에서 선착순 1,000명에 한하여 온라인 신청 후 핸드폰에 티켓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티켓을 출력하여 가져오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 아디다스, 3M 후투로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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