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혼 권성민 "실책 줄이는 것이 우승 열쇠"

조성호 / 기사승인 : 2015-03-17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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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예체능과의 6라운드 경기에서 진혼의 권성민이 드리블 돌파하고 있다. (조성호 기자) 25일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예체능과의 6라운드 경기에서 진혼의 권성민이 드리블 돌파하고 있다. (조성호 기자)


"제 기량 찾은 예체능 상대하기 쉽지 않아"

진혼은 예체능과 19일 오후 5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대망의 결승 경기를 갖는다(용인실내체육관).

진혼 대표 권성민은 “결승전은 누가 실책을 덜 하느냐에 따라서 판가름 날 것”이라고 말했다.

진혼은 지난 2월 25일 예선 6라운드 경기에서 예체능과 맞붙어 58-45, 13점차 대승을 거둔바 있다. 하지만 심리적 중압감에서 오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결승전의 양상은 섣불리 예상할 수 없다.

권성민은 “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와 4강전 경기를 보니 예체능이 이제야 제 모습을 찾았더라. 지금의 예체능은 예선전과는 다른 팀이다. 김태우와 줄리엔 강이 버티고 있는 ‘더블 포스트’가 굉장히 위력적이다”며 경계했다.

예체능은 4강전에서 줄리엔 강과 김태우 두 콤비의 위용이 맹위를 떨쳤다. 여기에 서지석의 득점포까지 가세하며 무패행진을 질주하던 레인보우를 침몰 시켰다.

권성민은 “레인보우를 이기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 그 날 예체능은 충분히 이길만한 경기력을 보였다. 우리도 공격과 수비 루트를 다시 짜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지석도 이제 마음이 편안해진 듯 마음껏 슛을 날리더라. 흐름을 타서 결승전에서는 더 잘 던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권성민은진혼의 작전 계획에 대해 “그건 말할 수 없다. 구체적인 작전은 아직 없다. 하지만 팀원 모두 자기 역할과 팀 전략은 대략적으로 알고 있다. 연습을 하며 구체적인 작전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실책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권성민이 마지막까지 실책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결승전(오후 5시), 22일 올스타전(오후 6시)도 입장은 무료다.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는 핸드폰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한스타미디어 앱을 다운 받으면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 핸드폰 아이폰 사용자는 온오프믹스(플레이오프 http://onoffmix.com/event/41615 , 결승전 http://onoffmix.com/event/41616, 올스타전 http://onoffmix.com/event/42355)에서 선착순 1,000명에 한하여 온라인 신청 후 핸드폰에 티켓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티켓을 출력하여 가져오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5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 아디다스, 3M 후투로, 베라시티, 성원제약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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