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방송에서 임은경은 "부모님 두 분 다 청각장애인이시다"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어릴 적 동네에서 남자아이들과 섞여 놀 때 치고받고 싸웠다. 그 남자아이가 자기 엄마에게 날 일렀고, 그 아이 어머니가 우리 엄마 욕을 하더라"라며 "'부모님이 장애가 있으셔서 네가 이러냐'라며 입에 담지 못할 말로 공격하시는데 가슴이 너무 아팠다"고 고백했다.특히 임은경은 "부모님 장애가 있는 게 세상에서는 큰 죄라고 생각했다. 그 일이 있고 세상 보는 시각이 닫혔다"라고 슬픔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임은경은 영화 '치외법권'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