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3월3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7번째 프로젝트 앨범 '컬러스‘(colors) 쇼케이스에서 열창하는 수지.(뉴스1)

사랑에빠진 수지가 사랑 실천에도 앞장섰다.

미쓰에이 수지가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1일 사랑의 열매 측에 따르면 수지는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화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791번째 회원이 됐다.수지는 지난달 17일 광주 공동모금회에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의사를 밝혔고, 이날 회원으로 가입했다.

광주 모금회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수지 대신 수지의 부모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이와 관련해 수지는 "부모님과 주변의 좋은 분들을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를 알게 됐고, 기부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며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치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수지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방송·연예인으로 일곱 번째이며, 걸그룹 멤버로는 소녀시대 윤아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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