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일뿐...마흔 살 송선미 첫딸 순산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5-04-10 11: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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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40)가 8일 건강한 여자아이를 순산했다. (뉴스1) 배우 송선미(40)가 8일 건강한 여자아이를 순산했다. (뉴스1)


마흔살송선미가 첫 딸을 얻었다.

10일 오후 한 매체는 "송선미가 지난 8일 건강한 여자 아이를 품에 안았다"라고 보도했다.소속사 스토리엔터테인먼트 측은 "예정일인 20일보다 앞선 출산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송선미는 지난 2006년 3살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 출신 고모 씨와 결혼했다. 송선미는 지난해 2월 종영한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와 SBS 예능 ‘잘먹고 잘사는 법-식사하셨어요’ 출연한 이후 임신과 태교에 힘쓰며 외부 활동을 자제해왔다.

송선미는 "건강한 딸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다"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딸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제 주위에서 밤을 지새워 준 남편에게 특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송선미는 "건강하게 태어난 새 생명에게 축복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며 "어서 빨리 일어나 좋은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좋은 엄마, 좋은 아내의 모습도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송선미의 출산은 결혼 9년만의 출산이자, 지난해 39세라는 늦은 나이로 어렵게 임신을 했던 만큼 두 사람 매우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송선미는 지난 2011년 5, 8월 각각 위시맘 캠페인 홍보대사와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를 역임하는 등 평소에도 아이와 육아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선미는 지난 1997년 SBS 드라마 ‘모델’로 데뷔해 ‘순풍산부인과’, ‘불꽃’, ‘장미의 전쟁’, ‘부모님 전상서’, ‘하얀거탑’, ‘며느리 전성시대’ ‘녹색마차’ ‘오작교 형제들’, ‘골든 타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미스코리아’ 등 각종 시트콤 및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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