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랑 안재욱이 그림같은 러닝 스로우를 선보였다.
11일 오후 6시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제2회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재미삼아와 감사원 블루아이스(이하 감사원)의 경기가 열렸다. 재미삼아의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안재욱은 1회말 수비 2사 1루 상황에 상대 타자의 까다로운 땅볼 타구를 잡아냈다. 이후 환상적인 러닝 스로우로 정확하게 1루에 송구한 안재욱은 이닝을 종결 시키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동료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안재욱은 이 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재미삼아는 감사원에 16-14로 역전승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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