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서 바지 가랑이 찢어진 강인, 왜?

강 지우 인턴 / 기사승인 : 2015-07-01 12: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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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나 열심히 했으면 바지 찢어진것도 모르겠어요?ㅎㅎ"

27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펼쳐진 '공직자-연예인이 함께하는'제2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봉사리그 천하무적과 국민연금공단(이하 연금이) 경기에서 천하무적 강인의 바지가 찢어져 큰 웃음을 샀다. 다소 민망할 수도 있는 '사고'에 강인은 "형님들, 제가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이 찢어진 바지가 보여주네요"라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강인은 이 날 연금이전에 4회 대타로 출전 2타수2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1루수 수비도 무실책.이 날 천하무적 동료들은 강인의활약에 "마치 선수 출신인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 날 천하무적과 연금이 경기는 6회 6-6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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