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자전거를 타는 행사가 열려 화제다. (News1스포츠 / 유튜브)

[뉴스1] 알몸으로 자전거를 타는 행사가 열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영국의 각 지역에서 진행된 '세계 알몸 자전거 타기'(WNBR, World Naked Bike Ride)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자전거 운전자들이 자동차 때문에 겪게 되는 위협을 부각 시키기 위한 캠페인의 일종으로 세계 곳곳의 도시와 마을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알몸으로 자전거를 타는 것이 허용된다. 그러나 알몸이 허용되는 만큼 엄격한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달리거나 스케이트를 타고 행사에 참가할 수 없으며 얼굴을 가릴 수 없다.

한 지역에서는 성적으로 흥분한 모습을 보이는 참가자가 등장해 이를 본 행인이 경찰에 신고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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