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건 "야구 연습 재밌고 파이팅 넘쳐"

이 소연 인턴 / 기사승인 : 2015-07-15 11: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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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길건이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합류, 14일 두번째 단체연습에 참가했다.(최재식 인턴기자) 가수 길건이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합류, 14일 두번째 단체연습에 참가했다.(최재식 인턴기자)



가수 길건이 14일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실시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연습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처음 연습에 참가한 길건은 다소 긴장한 듯 보였지만 캐치볼과 수비 연습을 하며 동료들과 쉽게 어울렸다. “생각보다 재밌고 파이팅 넘친다. 그리고 다들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시는 것 같아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첫 연습에 대한 느낌을전했다.

이어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입단에 대해 “국가대표 실력처럼 키운다고 하시더라. 재미로 시작해보았는데 이렇게 진지하신 줄 몰랐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보겠다” 며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국내 최초 여자 연예인 야구단으로 감독엔 양승호 전 롯데 사령탑이 맡고 있다. 8월 중 정식 창단 예정.

가수 겸 작사가 길건은 부산예술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으로 2004년 싱글 'Real- My Name is KG'를 발표했으며 정규음반으로는 2005년 1집 'G-STYLE'로 정식 데뷔해 '여왕개미', 'A. U Ready?' ,'흔들어봐', '태양의 나라' 등을 불렀다. 이후 2006년 2집 'baby G', 2008년 3집 'Light Of The World' 등을 발표했다. 길건은 춤 솜씨가 워낙 출중해 이효리에게 춤을 가르쳐 준적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정식 데뷔 전 이효리 히트곡 '헤이걸(Hey Girl)'뮤직 비디오에도 출연했다. 길건은 2012년에는 혼성그룹 '브링더 노이즈'를 결성해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했으며 최근에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에서 실용무용과 교수에 임용됐다.

길건은 또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참석, 유기견 보호 모금 바자회 개최 등 가요계 외의 활동에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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