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나아야지, 구경만 하고 있으려니.... 참"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맏언니 여자농구 전 국가대표 천은숙(45)이 동료들의 연습을 지켜만 보았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7일 첫 단체연습을 시작, 14일에 이어 16일 세 번째 단체연습을 실시했다. 현재 대한농구협회 심판인 천은숙은 광주유니버시아드(7월3일~14일) 대회 참가로 두번의 연습에 불참했으나 16일 연습에는 참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무리한 일정과 스트레스로 인해 어깨 근처에 대상포진 증세가 나타나 운동장에서 연습을 할 컨디션은 아니었다. 동료들이 연습하는 과정을 바라만 볼수밖에 없었다. 이날 천은숙은 연습은 할수 없었지만 어린 동료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천은숙은 부산 동주여중, 동주여상을 졸업, 1988년 실업팀 코오롱에 입단했다. 체력을 앞세운 골밑 돌파에 능하고 3점슛 적중도도 높아 공격형 선수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1990년 베이징과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서 국가대표로 활약, 한국이 금메달을 따는데 기여했다. 1998년~2000년에는 프로농구 신세계 쿨캣 선수로도 활약했다. WKBL TV해설위원을 거쳐 현재는 대한농구협회 심판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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