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21일 현역 입대한다.
유노윤호는 21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2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했으며, 이곳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입대 직전까지 동방신기 스페셜 앨범 준비와 화보 촬영, 그밖의 스케줄 등으로 바쁘게 활동한 그는 가족, 친구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며 잠시동안 있을 이별을 준비했다.
유노윤호는 이날 함께 입대하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해 조용히 입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일 함께 입대하는 훈련소 동기들과 가족들 및 육군 장병 여러분께 피해를 드리지 않기 위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현장에서는 어떠한 공식 일정도 진행되지 않는다"고 알렸다.
지난 6월 앙코르 콘서트에서 유노윤호는 군입대에 대해 "잠시 이별을 해야하는 시점이 왔다. 그 시점이 나에게 있어서 새로운 여행을 가는 듯 하다"며 "믿음 저버리지 않도록 웃으면서 '저 돌아왔습니다' 한마디면 되는 것 같다"는 말로 2년 후를 기약했다.
누리꾼들은 "유노윤호 오늘 21일 현역 입대, 아쉽다", "유노윤호 오늘 21일 현역 입대, 슬프네", "유노윤호 오늘 21일 현역 입대, 얼른 돌아오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방신기의 또 다른 멤버인 최강창민은 의무경찰에 합격, 연내 입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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