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이찬오 셰프가 13일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날 오후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지들만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가족들과의 점심식사에 이어 친구들, 소속사 식구들과 모여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김새롬 소속사 측은 "정확한 장소와 시간은 밝히기 어렵다. 정식 예식이 아닌 가족끼리의 점심식사 형태다"라며 "이후 저녁엔 두 사람의 친구들과 소속사 식구들이 어울려 피로연을 할 예정이다. 그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새롬 이찬오 커플은 부부가 되기 하루 전날인 12일 오후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한 웨딩드레스 브랜드 런칭 행사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두 손을 꼭 잡고 행사장에 들어선 두 사람은 시종일관 예비부부의 행복한 분위기를 풍겼다. 김새롬 이찬오 커플은 나란히 앉아 웨딩드레스를 입고 런웨이를 걷는 모델들을 바라보며 속삭였다.
김새롬은 지난 4월 슈퍼모델 지인들을 통해 이찬오 셰프를 소개받아 교제를 시작했다. 김새롬의 예비신랑인 이찬오 셰프는 요리연구가이자 총괄 셰프로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했다.
한편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인 김새롬은 현재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찬오 셰프는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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