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이 애인을 부모님께 소개시켰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17일 밤 11시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지금 데이트 하고 있는 친구가 많이 사랑스럽다. 내가 처음으로 부모님께 소개를 시켜줬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요즘 만나고 사랑하는 동생이라고 했더니 티를 안 내려고 해도 부모님이 당황하더라"라며 "내 바람은 그래도 '힘들겠다, 석천이 잘 부탁해' 같은 말을 해주길 바랐는데 같이 밥을 먹고는 있는데 다들 소화 안 될 분위기였다"고 당시 분위기를 설명했다.그는 이어 "내가 커밍아웃한지 15년 됐는데 아직도 그러시니까 마음 속으로는 밉다 싶었다. 내가 얼마나 더해야 나를 인정해주고 지금의 모습을 받아줄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한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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