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이 주요 출연진의 캐스팅을 완료했다.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은 주조연 배우들은 누리꾼들의 가상 캐스팅의 버금가는 싱크로율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만족스러운 캐스팅으로 유쾌한 스타트 라인에 선 '치인트랩'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편성 변경으로 인해 내년 방송 예정인 '치인트'는 22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 이에 사전제작 형식으로 제작되는 '치인트'를 빠르게 주요 출연진을 확정해야 했다.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남주혁이 주요 배역을 선점한 가운데 2일 이성경, 박민지 윤예주, 고현이 드라마 출연을 알렸다.이성경의 경우 백인호(서강준 분)의 쌍둥이 남매 백은하로 등장한다. 날카로운 성격과 화려하고 이국적인 외모, 주연들 사이에서 긴장감을 조성하는 인물로서 이성경과의 외적 싱크로율이 제법 맞아떨어진다.
박민지 역시 기존에 가진 활발한 이미지가 홍설(김고은 분)의 절친 장보라와 겹쳐지며 김고은과의 케미를 기대케 한다.
이미 '치인트'의 핵심 키인 유정 역의 박해진은 캐스팅 확정 전부터 세간에 거론됐던 배우. 또 김고은과 서강준이 캐스팅 소식을 알렸을 때도 이들의 비주얼 케미는 기대감을 자아냈다.
주연부터 조연까지 '치인트'는 일명 '만찢남녀'들이 모두 보여 비주얼 어벤져스를 완성했다. 이제 남은 것은 단순한 시각적 만족을 넘어서 이들이 어떤 호흡을 펼쳐낼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이다.
'치인트'가 요란한 빈수레가 되지 않으려면 출연진들의 남다른 캐릭터 연구와 원작을 넘어서는 세련된 연출이 필요하다. '치인트'의 경우 단순한 캠퍼스 로맨스 물을 넘어 인간 사이의 미묘한 관계의 긴장을 그려내야 하기 때문에 촘촘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을 필수로 하고 있다.
원작에 대한 인기만큼 방영 전부터 우려와 사랑을 뜨겁게 받고 있는 '치인트'가 곧 첫 삽을 푼다. 적절한 캐스팅으로 대중들의 합격점을 받은 '치인트'가 방송 이후에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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