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농구단 레인보우 스타즈 가수 나윤권이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먼저 전했다.
가수 나윤권은 8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에 "11년 동안 함께 해준 우리 가족에게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다"며 결혼에 대해 알리는 글을 올렸다.
나윤권은 "제가 결혼을 한다. 내년 3월이라 아직 날짜는 많이 남았지만 누구보다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쓴다"며 "결혼할 친구가 일반인이기에 모든 것을 말씀드릴 수 없었던 점 이해해주실거라 믿는다. 여러분의 응원과 축복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나윤권은 또 "늘 무뚝뚝한 저를 11년 동안 응원해주고 제 편이 되어준 팬들. 말로 다 표현하지 못했지만 항상 고맙다. 묵묵히 노래하는 윤권이가 되겠다"며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농구 매니아'인나윤권은 연예인 농구단 레인보우 스타즈(대표: 박재민) 맴버로 지난 3월에 끝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참가했다. 나윤권의 포지션은 스몰가드. 레인보우 스타즈는 연기자 박재민이 대표로 아이돌 그룹 2AM 의 진운을 비롯해 배우 박현우, 오승훈, 가수 허인창 등이 뛰고 있으며 최근 배우 지현우와 모델 남주혁을 영입했다.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나윤권 결혼에 누리꾼들은 "나윤권 결혼 축하합니다", "나윤권 결혼, 내년에는 유부남이네", "나윤권 결혼하는구나", "나윤권 결혼, 멋진 남편이 되길"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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