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무휼 역 윤균상이 조진웅이 연기한 무휼에 빠져있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회에서는 어린 무휼(백상원 분)이 첫 등장했다. 무휼은 산속에서 바위를 들어 멧돼지를 때려잡는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모습으로 인상을 남겼다.
앞서 진행된 '육룡이 나르샤' 제작발표회 당시 윤균상은 무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무휼은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첫 등장한 캐릭터로, 역사 속 실존 인물이 아닌 가상의 인물이다.
윤균상은 "'뿌리깊은 나무'의 광팬이었고 조진웅 선배님이 연기한 무휼에 푹 빠져있어서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많은 것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주저 없이 영광스럽게 선택했다"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그는 또 "'뿌리깊은 나무'의 무휼은 강직한 장군인데, 그렇게 되기까지 어떤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성장할지 변해가는 청년 무휼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육룡이 나르샤' 무휼 등장에 네티즌들은 "'육룡이 나르샤' 무휼, 등장 강렬했다", "'육룡이 나르샤' 무휼, 윤균상도 빨리 나왔으면", "'육룡이 나르샤' 무휼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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