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에서 활동중인 배우 정다운 주연의 단편영화 '사랑해(I love you, 감독: 이상호)'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2015 도시 영화제(Giorgio Armani Films Of City Frames 2015)'에 출품됐다.
2015 도시 영화제(Films Of City Frames 2015)는 지난해부터 이탈리아 영화사인 레이 시네마(Rai Cinema)와 선글라스 브랜드인 룩소티카(Luxottica)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2015 도시 영화제는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세계적인 영화, 영상학교를 대상으로 인재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이다.
2015 도시 영화제는 전 세계 영화학교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여 4개 도시 4개학교를 선발하는데 우리나라 서울의 서울예슬대학교가 선정돼 작품을 제작, 출품하게 됐다. 서울의 서울예술대학교 외에 이탈리아 토리노 홀든 스쿨(영화 '자정(Midnight)' 출품), 브라질 상파울로의 국제영화아카데미( 영화'유산(Legacy)' 출품),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영화학교(영화 '명료성(Clarity)' 출품)가 선정돼 이번 영화제에 작품을 출품했다.
2015 도시 영화제 프로젝트는 세계적으로 유망한 영화를 전공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플랫폼인 만큼 영화적인 관점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영화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라이프 콜렉션 프레임의 아이웨어'란 주제아래 서술적인 구조를 가져야 하고 단지 순순한 미적 부분만 강조해서는 안된다.
배우 정다운과 남자 주인공 박영빈이 연기한 영화 '사랑해'는 남녀가 자연스럽게 만나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까지의 보편적인 정서와 감정을 압축적으로 잔잔하게 묘사하고 있다. 단편영화에서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정다운은 현재 '클럽몽(가제, 감독: 김영갑)' 촬영에 한창이다.
정다운이 뛰고 있는 국내 유일한 여자 연예인 야구단인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9월21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7월부터 매주 한 두차례 훈련을 실시하며 내년 한국여자야구연맹 가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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