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참가팀 소개 (2)
연예인 농구축제가 12월1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올 1월에 개막해 겨울 농구 팬들을 사로잡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두 번째 대회를 연다.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참가 10개 팀이 A, B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거쳐 각 조 상위 2개팀이 4강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거쳐 우승을 가린다.A조는 진혼, 더홀, 코드원, 마음이, 우먼프레스, B조는 예체능, 레인보우 스타즈, 스타즈, 아띠, 신영이앤씨로 편성돼 있다. 참가팀 소개 (1)(10월20일 발행)에 이어 나머지 5개 팀을 소개한다.
개그맨들로 구성된 더홀(대표: 김재욱)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분위기 메이커다. 경기에 임할때는 어느 팀보다 진지하지만 득점 세리머니나 벤치에서는 익살스런 행동과 개그로 관중들을 즐겁게 한다. 주축선수로는 임혁필, 유민상, 송준근, 정재형, 이영준, 최기섭, 채경선 등이다. 1회 대회 성적은 아띠, 우먼프레스와 1승5패로 공동 5위. 감독은 프로농구 최장신 센터 출신 한기범이 맡고 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하는코드원(공동대표: 모델 이현욱, 이시우)은 연예인 농구대잔치의 '비주얼'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모델들이 중심인 코드원은 최근 TV예능 프로그램 대세인 남주혁을 비롯해 배정남, 장선우, 백종원, 문수인 등 '몸짱'들이 포진해 있다. 감독은 아직 미정.
역시 첫 선을 보이는 마음이(대표: 영화감독 오달균)의 '얼굴'은 MC겸 개그맨인 이휘재다. 이휘재는 연예인 야구단 외인구단(감독: 김현철)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가수 김조한, 최정원(UN), 모세, 버나드박, 배우 유건, 송태윤 등이 마음이의 주축 맴버. 마음이에 눈에 띄는 선수는 홍일점인 피트니스모델 김해나. 김해나는 WBC 비키니모델 대회 입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감독은 대표를 맡고 있는 영화감독 오달균.
신영이앤씨(대표: 드라마제작자 김현정)도 2회대회에 새롭게 합류한 팀이다. 개그맨 서경석, 우종현, 배우 김지훈, 윤시윤, 가수 쇼리, 아나운서 정용검, 김태욱 등의 맴버가 있다. 감독은 '파워 농구'의 대명사 현주엽. 현주엽은 1회 대회때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으로 연예인 농구대잔치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1회 대회 초청팀으로 참가한 우먼프레스(대표: 김정미)는 2회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유일한 여성 팀인 우먼 프레스에는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 천은숙을 중심으로 대학때까지 선수생활을 한 일반인들로 구성돼 있다. 농구강사 김희영, 강덕이 이티파니 양효진 등이 있으며 올해 새 맴버로 장혜영, 정민주(전 우리은행)를 영입했다. 감독은 선수출신 강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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