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마음이와 유승호, 김향기 주연의 가족 영화 '마음이(2006)'를 연출한 오달균 감독이 연예인 농구단 마음이를 만들었다.
오달균 감독은 올 1월에 점프볼 한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보면서 '2회 대회에는 마음이 팀도 반드시 나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선수 보강도 적극적이었다. 개그맨이자 인기 MC인 이휘재를 영입한게 가장 큰 수확. 연예인 야구단 외인구단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이휘재는 스포츠매니아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K팝스타 우승자인 버나드 박도 마음이 팀에 들어왔다.
마음이의 인기 스타들을 보면 3인조 R&B 그룹 솔리드 출신 가수 김조한을 비롯하여 '추노' ,'무신'의 윤동환, '얼짱 배우' 유건, 배우 겸 가수 UN멤버 최정원,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가수 모세 등이 있다.
가수들이 주축을 이룬 마음이에는 배우, 모델뿐만 아니라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모델 김해나와 5인조 걸그룹 라니아(주이, 샘, 디, 시아, 티애)도 선수로 등록돼 있다. 2013년 WBC 비키니 챔피언 등을 수상한피트니스 모델 김해나는 우월한 몸매와 미모로 많은 남성 팬을 보유하고 있다. 걸그룹 라니아는 지난해 게임 '이클립스 온라인' 홍보모델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섹시한 이미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마음이 대표 오달균 감독은 "신생팀으로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참가 하게 돼 기쁘다. 일단 4강에 드는 게 목표"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12월 15일 개막하는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참가 10개 팀이 A, B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거쳐 각 조 상위 2개팀이 4강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거쳐 우승을 가린다. A조는 진혼, 더홀, 코드원, 마음이, 우먼프레스, B조는 예체능, 레인보우 스타즈, 스타즈, 아띠, 신영이앤씨로 편성돼 있다.
마음이 팀의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 연예인 농구단 마음이(대표, 감독: 영화감독 오달균)
- 개그맨: 이휘재
- 가수: 김조한, 최정원, 모세, 버나드박, 라이머, 재응, 걸그룹 라니아, 인행(그룹 헤일로)
- 배우: 윤동환, 유건, 송태윤, 이창수, 박진우
- 모델: 김해나, 정윤호, 성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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