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영화 '007 스펙터'의 폭파신이 월드 기네스북 레코드에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폭발 스턴트 장면'으로 기록됐다.
영화 '007 스펙터'(감독:샘 멘데스)의 폭파신은 영화 속 사상 최악의 적 스펙터의 본부가 폭발하는 장면으로, 모로코의 방대한 사막 한 가운데에서 촬영됐다. 이번 폭파 신을 촬영하기 위해 제작진은 총 8418ℓ의 연료와 33kg의 폭탄을 사용했다. 특수 효과 및 미니어처 효과 감독을 맡은 크리스 커볼드가 이 기네스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11일 개봉된 영화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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