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같은 소리’ 박보영 “연예기자 이해”

김효진 인턴 / 기사승인 : 2015-11-13 10: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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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이 연예부 기자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뉴스원) 박보영이 연예부 기자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뉴스원)


박보영이 영화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에서 연예부 기자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배우 박보영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감독 정기훈)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박보영은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에서)기자 역할을 해보니 실제 연예인 입장에서 기분이 어떤가” 란 질문에“(기자가)쓰는 제목이나 내용이 '이 기자분이 이렇게 쓰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닐 수도 있구나, 데스크에서 하라고 해서 그런 것 일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기자님들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라며 기자들에게 애교 섞인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보영이 출연한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연예기자 도라희(박보영 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 분)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 코미디 영화다. 영화는 11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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