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가 77kg의 통통녀로 변신했다.
16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극본 김은지/연출 김형석, 이나정) 에서는 학창시절 남학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던 ‘대구 비너스’에서 어른이 된 후 77kg 통통녀가 된 강주은(신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강주은은 변호사의 꿈은 이뤘지만 과거 대구 비너스 시절의 미모는 잃었다. 그녀의 변신에 15년 연인인 우식(정겨운)도 이별을 고해 주은은 큰 충격을 받았다.
또 친구 현우(조은지 분)가 살을 빼라고 지적하자 “나는 서구형 글래머 스타일이다”라고 말하는 등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민아의 통통녀 변신으로 제대로 망가진 모습에도 그녀의 사랑스러운 매력은 여전했다. 특히 연인을 향한 신민아표 미소와 상큼매력은 남성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신민아는 불어난 살 때문에 고민하는 여자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2회는 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