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박지아, 홍수아 압도하는 완벽 시구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5-12-09 15:04:05
  • -
  • +
  • 인쇄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에이스 박지아가 8일 열린 2015 야구대제전 결승전 경남고와 북일고 경기에 앞서 완벽한 시구를 선보였다. (한스타DB)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에이스 박지아가 8일 열린 2015 야구대제전 결승전 경남고와 북일고 경기에 앞서 완벽한 시구를 선보였다. (한스타DB)



배우 박지아가 프로선수 못지않은 멋진 시구로 극찬을 받았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의 에이스 박지아는 8일 서울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야구대제전′ 경남고와 북일고의 결승전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이날 시구에 나선 박지아는 깔끔한 와인드업으로 KBSN 중계진으로부터 “홍수아 이후로 가장 잘 던졌다. 중심 이동 등 웬만한 투수 못지않다”고 칭찬을 받았다.




멋진 시구를 한 박지아는 “곧 있을 2020년 도쿄올림픽에 야구가 정식종목 채택이 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시구를 하게 되었다”며 “2016년 세계여자 야구 월드컵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만큼 여자야구와 아마야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지아는 2014년 승용차 CF모델로 데뷔한 신인배우다. 현재 대한야구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서 한스타 여자 야구선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박지아는 또한 내년 9월 부산 기장군에서 열릴 세계여자 야구월드컵대회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루 5시간 맹훈련 중이다.




이날 진행된 2015 야구대제전 결승전에는 경남고가 북일고를 4-2로 꺾고 화끈한 역전승을 보여 야구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경남고는 2013년 야구대제전이 부활된 뒤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그라운드의 동창회’ 2015 야구대제전은 아마추어 선수 및 현역선수와 은퇴선수가 모두 참여하는 대회로 지난 2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어 8일 결승전을 끝으로 모든 경기가 마무리됐다.



* 방송인 홍민희, 신지은과 함께하는 한스타-아프리카TV(http://afreeca.com/mjhanstar)가개국했습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