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천수가 제2회 한스타 연예인농구대잔치에 참가한다. (News1star)

MBC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큰 반향을 일으킨 축구선수 이천수가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천수는 연예인 농구단 스타즈(대표 김승현) 소속 선수로 제 2회 한스타 연예인농구 대잔치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이천수는 지난 3월 막을 내린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 대잔치에 참가 신청은 했으나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다음 대회를 기다리던 이천수는 마침내 내년 1월의 2회 대회를 통해 축구가 아닌 농구선수 이천수로 코트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천수는 축구에서 달던 등번호 10번을 농구 유니폼에 그대로 달고 뛴다. 빠른 스피드와 지칠 줄 모르는 체력, 뛰어난 돌파능력의 이천수가 스타즈에서 뜀으로서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천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스타즈 멤버로는 배우 김승현, 가수 노민혁, 주석, 방송인 마르코와 새로 영입된 가수 슬리피, 더블케이, 알렉스, 홍일점 영화배우 강소연 등이 있다.

두 번째 대회를 맞는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1월12일 오후 4시 고양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3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전은 오후 5시 A조 경기로 디펜딩 챔피언 진혼과 이번 대회가 첫 출전인 마음이가 맞붙는다. 이어 오후 7시에는 B조 예체능과 스타즈가 대결한다.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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