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서지석과 이해인의 만남은 처음부터 강렬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서는 신강현(서지석 분)이 문희재(이해인 분)와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희재는 귀국 후 자신을 마중 나온 신강현이 인사를 하자 “늦었다”며 쌀쌀맞게 답했다. 그는 캐리어를 놓고 빠르게 발걸음을 옮기며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그러자 신강현은 “문희재 씨. 짐은 가지고 가셔야죠”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떴다. 문희재는 “쟤 뭐야?”라며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며 강렬한 첫 만남을 선보여 앞으로 이어질 이들의 관계에 주목하게 했다.

한편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 극복기를 다룬 작품이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20분 방송.

* 방송인 홍민희, 신지은과 함께하는 한스타-아프리카TV(http://afreeca.com/mjhanstar)가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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