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수익금 전액 기부 '나누미 7일짱'의 자선바자회 열고 음원 공개·음반 판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려고 생각하는 여성 5명이 유기견과 유기묘를 위한 전액 기부 앨범을 만들었다. 그리고 앨범 발매에 맞춰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세상엔 별별 노래가 다 있지만 버려진 동물을 위해 내놓은 앨범은 처음이다.
캣맘 가수 길건과 보컬디렉터 겸 세종대 실용음악과 교수인 리즈(김미래), 프리랜서 안지현, 모델이자 방송인 홍록기 부인인 김아린, 아리밴드 보컬 아리 등 5명의 멤버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해 유기견과 유기묘를 돕기 위한 앨범 '이리 와'를 만들었다.
이들 5명은 이와 함께 음원발매와 앨범 판매, 발매기념 미니 설명회를 오는 24일 서울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의 '8b DOLCE'에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갖는다.
기부와 봉사를 함께 하는 단체 '나누미 7일짱의 자선바자회'로 발족된 이날 행사는 모금된 수익금 전액을 버려진 강아지와 고양이 그리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기부하게 된다.
또한 플리마켓 물품으로는 사람과 반려견용 쿠키를 비롯해 애견 사료, 패드, 목걸이와 사람의류, 향초, 잡화, 가방등이 판매된다.
따스한 마음을 재미있게 표현한 '이리 와'의 노랫말은 아래와 같다.
이리와
괜찮아 이리와/ 무서워마 이리와/ 두려워하지는마 이젠 우린 친구야
조금더 이리와/ 한발짝 더이리와/ 외로워하지는마 나의 꼬마 친구야
우와~~우아야우와아이야~이야 우린 친구잖아
우와~~우아야우와아이야~이야 이리와 친구야
혼자 앉아 무슨생각해/ 멍하니 있니/ 신기한듯 나를 바라봐(모하니)
어딘가 들려오는 발자국소리 나를 졸졸 따라와 ···
괜찮아 이리와/ 무서워마 이리와/ 두려워하지는마 이젠 우린 친구야
···
(Rap)
우와~~우아야우와아이야~이야 우린 친구잖아
우와~~우아야우와아이야~이야 이리와 친구야
한편 노랫말 뒷부분 랩은 연예인 농구단 진혼에서 선수로 활약하는 래퍼 후니훈이 재능 기부를 해 멋과 맛을 더했다.
* 방송인 홍민희, 신지은과 함께하는 한스타-아프리카TV(http://afreeca.com/mjhanstar)가 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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