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엄마 따라 왔어요~!" " 난 아빠와 함께 왔어요"
엄마 품에 안긴 꼬마 관중들이12, 14일 제 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 대잔치가 열리는 고양체육관을 찾았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듯한 '미래의 농구 팬'인 어린이들은 호기심에 가득 찬 표정으로 넓은 고양체육관을 뛰어다녔다. 하지만 경기 중인 코트안은 위험하기 때문에 엄마 손에 잡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모습이 안쓰러우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개그맨팀 더 홀의 황영진은 벤치에 앉아 쉬는 동안 아들과 함께 목마 태우기 등을 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14일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2라운드 첫 경기 코드원 vs 더 홀 경기는 76-44로 코드원이 승리했다.이 날 아들의 응원을 받은 황영진은 6득점으로 열심히 뛰었지만 강력한 후승후보인 코드원의 벽을 넘진 못했다.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더홀은 28일 오후5시 마음이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한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오후 2시부터 안내데스크)에서도 선착순 500장을 배부하고 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