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두천국제컬링장서 제1회 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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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연예인 컬링대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컬링인은 물론 연예계와 일반인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가 24일 동두천 국제 컬링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모인 '컬링 좀 아나'팀과 걸그룹 배드키즈에 방송인 정정아가 합류한 '나쁜 언니들'팀, 피트니스 강사들인 'G.Body'팀 그리고 한스타 여자 야구단 선수들로 구성된 "야. 한'팀등 4개 팀이 출전해 우승을 향한 '빙상 축제'를 펼친다.
컬링은 돌로 돌을 맞춰 쳐내는 단순해 보이는 경기같지만 매우 섬세하고 전술과 전략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변수가 많은 스포츠다. 따라서 단순히 힘과 체력이 필요한 운동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판세를 분석하고 머리로 작전을 짜야하고 그에 맞는 기술이 필요한 복합적 종목의 스포츠다.
컬링은 야구나 농구처럼 특별히 정해진 포지션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첫 번째 투구를 하는 선수를 리드라 하고 두 번째 던지는 선수를 세컨, 세 번째 던지는 선수를 서드라고 부른다. 그리고 투구하는 반대편에 위치해 돌의 움직이는 방향과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상대방의 돌을 처리하는 작전을 정하는 스킵이 있다.
당연히 스킵은 경기를 운영하는 팀 내 리더적 존재고 돌을 원하는 위치에 놓을 수 있도록 어떤 샷을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결정권자이다. 그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킵은 경험이 많고 책임감이 있으며 경기 내,외적 요소를 두루 살필 수 있는 선수가 필수적이다.
그런 중요한 역할을 할 스킵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4개 팀에서 정해졌다. 승부를 좌우할 키를 쥔 스킵은 컬링 좀 아나 팀에선 정순주가, 나쁜 언니들 팀에선 정정아, G. Body 팀에선 김정화, 야. 한 팀에선 정혜원이 뽑혔다.
컬링 좀 아나 팀 정순주는 mbc스포츠플러스 대표 아나운서로 임기응변의 야구 작전을 직접 보고 배운 '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재원. 나쁜 언니들 팀의 정정아는 오랜 방송 경험으로 위기에도 기지를 발휘하는 재치를 갖췄다, G.Body 팀의 김정화는 세계 머슬매니아 대회에서 수차례 1,2위를 차지한 두둑한 뚝심이 장점이다. 야. 한 팀의 주목받는 배우 정혜원은 나이는 어리지만 해야겠다고 마음 먹으면 기어이 해내는 독한 똑순이다.
어느 한 명이라도 만만히 볼 수 없는 장점을 지닌 네 명의 스킵은 팀의 버팀목이자 리더로서 손색이 없다. 실전을 치러보지 않아 네 팀의 실력은 아직 베일에 가려있는 상태다. 이들 네 명의 스킵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스킵의 결정에 따라 매 경기 승부가 갈려 질 것이다.
우승을 향한 네 팀의 운명을 쥐고 있는 4인의 스킵, 정순주 정정아 김정화 정혜원. 이들 스킵들이 펼칠 4색의 지략대결이 승부의 향배를 가를 것이다. 경기 못지 않게 이들의 다양한 작전과 기지도 지켜볼만한 구경거리로 떠올랐다. 과연 어느 팀이 한스타 컬링 첫 대회 우승컵을 가져 갈 것인가.
'스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주최 주관하는 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윈터뉴스코리아가 공동 후원하며 동아오츠카, 자이크로, 티나프리, 플렉스파워가 공동협찬한다. 또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중계할 뿐만 아니라 대회 전 연예인 선수들이 연습하는 과정도 보도할 예정이다.
* 방송인 홍민희, 신지은과 함께하는 한스타-아프리카TV(http://afreeca.com/mjhanstar)가 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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