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더 홀-마음이 경기 시구··29일엔 압구정 일지아트홀서 단독 콘서트 '숙행쇼'
트로트 여신으로 입지를 굳혀가는 가수 숙행이 연예계와 농구팬들의 큰 관심속에 진행되고 있는 연예인 농구 대회를 찾아 고양 체육관을 뜨겁게 달군다.
숙행은 오는 28일(목) 제 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 대잔치 4라운드 첫 경기 더 홀과 마음이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최근 jTBC '히든싱어' 소찬휘 편에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트로트 가수로 사랑을 받고 있는 숙행은 여세를 몰아 연예인 농구 코트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한껏 과시할 예정이다.
167㎝의 늘씬한 몸매의 숙행은 지난 2014년 9월 15일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조마조마와 그레이트 경기 시구를 해 관중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예쁜 외모에 뛰어난 가창력과 섹시한 댄스를 고루 갖춘 숙행은 몸에 붙는 레깅스 차림으로 쭉 뻗은 다리를 한껏 들어 올리는 섹시 '하이킥 시구'로 주위를 놀라게 하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프로야구 시구도 하고 싶다던 숙행은 그 보다 먼저 연예인 농구 대회를 통해 자유투 2개를 쏘는 시구를 하게 됐다. 숙행만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재능을 이번 농구 시구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로 풀어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깜찍할지, 우아할지, 도발적일지 모르지만 그 어떤 것이라도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만은 확실하다. 기대되는 숙행의 시구다.
숙행은 2011년 싱글앨범 '0순위'로 주목을 받고 데뷔한 이후 쉽지않은 무명생활을 오직 라이브 실력으로 버티며 트로트계의 유망주로 성장했다. 그리고 지난 해 1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숙행쇼'를 통해 대중들에게 실력파 가수 숙행을 각인시켰다. 인기를 얻으며 8월엔 광복절 기념 한인 콘서트를 위해 LA를 다녀 오기도 했다. 그리고 11월 2집 앨범 '가시리'를 발매하고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가시리는 이별의 아픔을 숙행만의 감성으로 애절하게 표현했다.
연말연시를 바쁘고 값지게 보낸 숙행은 오는 29일 서울 압구정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6 숙행쇼 vol.2 잘 살아보세'라는 타이틀의 콘서트는 히든싱어에 출연했던 박영탁, 김병수, 황인숙 등 동료들이 참여하고 '그 아픔까지 사랑할거야'의 가수 조정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콘서트의 무대를 더 빛낼 예정이다.
숙행은 이번 콘서트를 트로트 뿐만 아니라 특유의 감성 발라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기존의 콘서트와는 확연히 다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바쁜 일정 속에도도 연예인 농구팬들을 위해 고양체육관을 찾아 시구를 하는 숙행은 그동안 여러가지 선행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어 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더 뜻깊은 콘서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숙행 측 관계자는 숙행은 2집 가시리로 방송과 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올 여름쯤 계절에 걸맞는 발랄한 트로트를 준비해 3집 앨범을 내고 팬들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 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와 한스타-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지난 5일(화)부터 서울지역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하고 있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에서도 선착순 500장을 배부한다.
* 방송인 홍민희, 신지은과 함께하는 한스타-아프리카TV(http://afreeca.com/mjhanstar)가 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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