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홍종현이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한 배우 오지호를 언급했다.
홍종현은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예능 출연에 대해 "잘 맞는 예능이 있고 아닌 예능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홍종현은 "내가 말을 엄청 잘 한다거나 행동이나 말로 웃기는 재주가 있는 것보다 '정글의 법칙'처럼 몸으로 하는 건 잘 하는 것 같다. '런닝맨'에도 나가서 우승도 했다"고 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에서 막내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홍종현은 "가기 전 어느 분이 가시는지 얘기를 들으니까 한 분 한 분 봤는데 내가 제일 어리더라. 이번에는 생존하는 것도 중요한데 형님과 누나들을 잘 챙겨야겠다는 마음을 처음부터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지호 형님이 절 좋아하더라. (저에게) 이런 애가 매니저를 해야 된다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종현과 오지호의 정글 생활은 22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홍종현과 함께 ‘정글의 법칙’에 출연 중인 오지호는 지난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대잔치에 예체능 소속으로 참가했다. 이날 스타즈를 상대로 48-38로 아쉽게 패한 예체능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신영이엔씨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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