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5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더홀-마음이 경기에 첫 출전하는 최정원./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최정원이 연예인 농구팀 ‘마음이’ 멤버로 첫 출전한다.

최정원은 2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4라운드 더 홀-마음이 경기에 출전한다. 마음이 팀 소속인 최정원은 1월12일 개막전 진혼-마음이 경기에는 불참하여 그의농구 실력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그는 마음이 유니폼을 입지 않고 모자와 안경을 착용하여 얼굴을 살짝 가린 채로 등장해 마음이의 숨은 실력자가 아닌가 하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최정원은 마음이 팀 벤치에 앉아 상대팀 전략을 분석하는 듯 경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소속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최정원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자 관중석이 술렁이며 그의 참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최정원은 작년 SBS ‘너를 사랑한 시간’, MBC ‘딱 너 같은 딸’, 디지털싱글 ‘모르나요’로 연기자와 가수로 활동했고,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정원이 소속된 마음이는 올해 처음 참가하는 신생팀으로 지난 12일 개막전을 통해 디펜딩 챔프 진혼과의 경기에서 54-31로 참패했다. 마음이 오달균 감독의 말처럼 ‘지는 게임 말고 이기는 게임’을 하게 될지 더홀의 김재욱 대표의 말처럼 ‘미안하지만 이길 경기’를 하게 될지는 28일 오후 5시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여 국내 최초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와 한스타-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지정되어 선수들의 건강에 힘쓸 예정이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의 경우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하고 있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오후 2시부터 1층 안내 데스크)에서도 선착순 500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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