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띠 응원 원당초교 치어리딩 'I ♥ 아띠'

윤소영 인턴 / 기사승인 : 2016-01-28 11: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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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열리는 고양체육관에서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이 펼쳐졌다. 아띠팀을 응원하는 원당초.(김효진 인턴기자) Read more at http://www.hanstar.net/346848/#Xhq1GuZFWk6QrtJs.99 지난 26일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열리는 고양체육관에서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이 펼쳐졌다. 아띠팀을 응원하는 원당초교 어린이들.(김효진 인턴기자)



아띠 치어리딩 원당초 'I ♥ 아띠'

지난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제 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3라운드 예선 B조 레인보우 스타즈와 아띠의 경기가 펼쳐졌다.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후원하는 경기도 치어리딩 연합회의 도움으로 이번 대회도 지난 1회대회와 마찬가지로 어린이 치어리딩 10개 팀이 연예인 선수단 10개 팀과 결연을 맺어 경기장에서 연예인 선수들의 사기를 높였다.
그 중 아띠팀의 어린이 치어리딩팀 원당초등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치어리딩 어린이들은 인터뷰를 하겠다고 하자 우루루 몰여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뭐하는 거에요?”, “우와 우리 인터뷰한대~”라며 순수하고 귀여운 반응을 나타냈다.

치어리딩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얼마나 준비했냐는 물음에 이민영 친구는 “거의~일주일에 세 번씩 많이 힘들게 연습했어요”라고 힘들었다는 투정을 부릴 법도 했지만 듬직한 목소리로 대답을 이어갔다. “그리고 여기 나오려면 되게 힘들어요. 많은 연습도 필요하구 노력도 많이 해야 되요. 노력 끝에 이렇게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너무 뿌듯해요!”라며 초등학생 답지 않은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다른 치어리딩팀의 복장을 보면 대부분이 치어리딩단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있다. 하지만 원당초는 ‘I ♥ 아띠' 라고 적힌 로고의 옷을 맞춰 입고 있었다. 또 여럿이서 입을 모아 “아띠가 최고에요!”, “아띠 선수들이 제일 잘생겼어요!”, “우리팀이 당연히 제일 좋아요”라며 아띠의 치어리딩팀으로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당초 친구들은 경기 내내 아띠가 레인보우 팀에 지고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작은 입을 모아 “아띠! 파이팅!”, “디펜스~디펜스~” 라며 지친 기색 하나없이 응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수들이 원당초를 향해 미소를 지어주면 아이들은 부끄러워하면서도 더욱 열심히 응원해주었다. 결국 아띠는 이날 58-37으로 패하였지만 섭섭한 표정 하나 없이 끝까지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오는 28일 더 홀-마음이(오후 5시)와 예체능 어벤져스와 신영이앤씨(오후 7시)의 예선 두 번째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한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오후 2시부터 1층 안내데스크)에서도 선착순 500장을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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