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적 정재형 “주전에서 후보가 됐네요^^”

윤소영 인턴 / 기사승인 : 2016-02-01 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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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고양체육관에서 제 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예선 B조 예체능-신영이엔씨의 경기가 펼쳐졌다.리바운드를 하기위해 뛰고있는 정재형.(김효진 인턴기자) 지난 28일 고양체육관에서 제 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예선 B조 예체능-신영이엔씨의 경기가 펼쳐졌다.리바운드를 하기위해 뛰고있는 정재형.(김효진 인턴기자)



예체능 이적 정재형 “주전에서 후보가 됐네요^^”

지난 28일 고양체육관에서 제 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예선 B조 예체능-신영이엔씨의 경기가 펼쳐졌다.

작년 더 홀에서 슬램덩크를 연상케하는 빨간 머리로 ‘더 홀의 강백호’라고 불리던 정재형은 이제는 예체능팀의 푸른 옷을 입고 경기장에 나섰다. 이에 정재형을 만나 몇가지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작년 더홀에서 뛰다가 이번에는 예체능팀으로 이적하게된 이적 1호가 되었다 소감이 어떤가?
“소감...소감이라기 보다는 개그맨팀 더 홀이 어떻게 보면 제 고향이죠. 고향인데 우리 영준형님이 오라고~오라고~하시고 이번에 작품도 같이 하거든요. 그래서 생각한 끝에 제가 또 개그보다는 연기! 코미디 연기를 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그런 사정이 있어서 팀까지 옮기게 되었는데 더 홀에서는 제가 주전이었는데 여기오니까 후보네요. 하하하 응원이 늘고있습니다”

-제일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뭐랄까.... 주전에서 후보로 밀려나게 되면서 경기에 대한 압박? 승부에 대한 집착이 떨어지게 되었네요“

-오늘 컨디션은 어떠한가?
“오늘 제가 감기에 걸려가지고...아 그리고 제가 아까 경기를 하다가 종아리를 부딪혀서 너무 아파요...컨디션이 아주 엉망입니다. 아 참 아까 자살골도 넣었습니다. 농구선수 최초로 자살골을 넣어봤습니다”

인터뷰 내내 정재형은 유쾌한 웃음과 농담을 건네 개그맨 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정재형은 후보가 되어 벤치에 있게 되는 시간이 많았는데 벤치에서 끊임없이 응원하고 시끌벅적하게 분위기를 살려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2월 2일 예체능 어벤져스-아띠, 진혼-더홀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 2월4일에는 우먼 프레스-마음이(오후 5시), 스타즈-신영이엔씨(오후 7시) 경기가 열린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 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한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1층 안내 데스크에서도 오후 2시부터 선착순 500장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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