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마음이 꺼꾸리와 장다리입니다"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6-02-02 12: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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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이창수(오른쪽)가 더홀과의 경기서 점프하며 슛을 쏘고 있다. 옆에 오달균 감독이 유난히 작아보인다.(28일고양체, 한스타DB) 마음이 이창수(오른쪽)가 더홀과의 경기서 점프하며 슛을 쏘고 있다. 옆에 오달균 감독이 유난히 작아보인다.(28일고양체, 한스타DB)



'마음이 꺼꾸리와 장다리?'

170cm(오달균 감독)와 188cm(이창수)면 18cm밖에 차이 안나는데....
앞에선 이창수가 점프를 해서 두 사람의 키 차이가 실제보다 훨씬 더 크게 나 보인다. 마음이 가드 오달균 감독은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적재적소의 패스와 어시스트로 팀 전체를 조율한다.

28일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4라운드 첫 경기서 마음이는 더 홀을 상대로 70-35로 크게 이겼다. 오달균 감독은 이 날 4득점에 불과했지만 어시스트를 5개를 기록해 양 팀 최다를 기록했다. 정윤호(190cm)에 이어 마음이 두번째 장신인 이창수 역시 17득점으로 팀 동료 송태윤과 함께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꺼꾸리' 오달균 감독과 '장다리' 이창수의 콤비가 마음이의 연승을 주도할 지 기대된다.

마음이는 4일 오후 5시 우먼프레스와의 3차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2일에는 예체능-아띠(오후 5시), 진혼-더홀(오후 7시) 경기가 열린다.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한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오후 2시부터 안내데스크)에서도 선착순 500장을 배부하고 있다.





* 방송인 홍민희, 신지은과 함께하는 한스타-아프리카TV(http://afreeca.com/mjhanstar)가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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